
별점 4.0
뭐라고해야하나 로맨스긴한데 로맨스보다 마지막 아빠의 편지가 더 마음을 때렸다.. 아빠의 편지를 읽을때 울어버렸네 진짜... 로맨스 영화인데 로맨스 영화인 척 한다는 말이 나오네 자꾸ㅠ 샤오샤오와 첸징의 사랑과 후회가 익숙하게 슬펐는데 그 위로 흑백의 현실시간의 모습으로 어떻게든 안됐을거야 라고 말하는 샤오샤오의 모습에서ㅠㅠ1차... 그래도 여기까진 헤어짐과 후회에 대한 익숙한 슬픔..그런 기분이었는데 아빠의 편지를 읽은 순간 붕괴되어버림.. 찐빵 두판을 쪘다. 뚜껑을 여는데 김이 새어나오더라. 라고 첫 말머리를 여는데 그냥 그때부터 눈물남; 샤오샤오는 연인이 아니라 가족을 잃었다고...오열하는 가나디가 되. 그리고 마지막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와 사과를 전하세요. 하는데 이게 비단 연인 뿐만이 아니라 모든 것에 통용되게 만들었구나 싶었다. 그리고 난 분명 로맨스 영화를 봤는데 이 메세지가 더 크게 다가오더라고.. 감독이 의도했겠지만 진짜 영화의 삼분의 이를 로맨스로 해놓고 마지막 그 조금의 나레이션이 이렇게 크게 다가온다는게 정말 신기했다..엔딩크레딧도 찌통나게 잘만들었어 젠장 어떻게 헤어진 사람들의 메세지를 담았지? 너무 사기라고 생각해요. 그런 메세지는 진짜 반칙이잖아 쾅
아무튼, 지나간 과거를 후회하고 결국 돌아갈 수 없음에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이.. 역시 기억에 남는다 이런건 알면서도 볼때마다 가슴이 찡해진다구... 그리고 아빠의 말처럼 어디든 고향이 될 수 없지만, 진정으로 그녀가 원했던 집이 되어준 그의 아버지가 정말 기억에 남는다. 샤오샤오도 결국 감사와 사과의 말은 전하지 못했잖아ㅠㅠ 그래서 더 마지막 나레이션이 크게 다가왔던 것 같다.
그리고 샤오샤오 알고는 있었지만 정말..내내 김고은 생각났음
